켈리네, 최악의 변수 발생...장윤정 “독도, 3대가 덕을 쌓아야 갈 수 있는 곳”

2023. 1. 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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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아빠 로버트 켈리 가족이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로 향하며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는다.

 오늘(15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 16회에서는 독도행 쾌속선에 탑승하는 켈리 가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정치외교학과 교수이자 국제 정치 전문가로 알려진 미국 아빠 로버트 켈리는 자신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독도 입도를 실현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울릉도-독도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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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C ‘물 건너온 아빠들’

BBC 아빠 로버트 켈리 가족이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로 향하며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는다.
 
오늘(15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 16회에서는 독도행 쾌속선에 탑승하는 켈리 가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정치외교학과 교수이자 국제 정치 전문가로 알려진 미국 아빠 로버트 켈리는 자신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독도 입도를 실현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울릉도-독도 여행을 떠났다.
 
대망의 독도에 입도하는 날, 로버트 켈리네 가족은 부푼 기대를 안고 독도로 출발하는 쾌속선에 탑승한다. 독도를 볼 생각에 한껏 들뜬 예나, 유섭 남매와 달리 미국 아빠 켈리는 잔뜩 긴장한 표정을 짓는다.

입도 당일 기상 악화가 예보됐기 때문. 장윤정은 “독도는 3대가 덕을 쌓아야 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가고 싶다고 해서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더라”며 걱정한다.  

켈리네 가족을 태운 독도행 쾌속선은 울릉도에서 출발해 독도로 접근한다.  ‘최종적인 입도 여부는 독도 부근 해역에 도착한 후 접안지 부두의 파도 크기 및 방향에 따라 결정된다’라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오면서 켈리 가족을 더욱 긴장하게 만든다.
 
장윤정은 최악의 상황을 맞으면 코앞에 독도를 두고 입도하지 못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날씨가 안 좋으면 독도까지 가서 접안이 안 되는 거예요? 입도가 불가능하면 배가 뜨지 않는 줄 알았다”며 놀란다. 인교진은 “비행기 타고 공항 가서 착륙을 못 하고 돌아오는 셈”이라며 부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
 
다행히 독도 근처에 다다르자 맑은 하늘이 켈리네 가족을 맞이한다. 이를 본 장윤정, 인교진, 김나영과 육아 반상회 아빠들은 “제발 입도했으면 좋겠다”라고 한마음으로 기원한다. 과연 ‘BBC 아빠’ 켈리가 무사히 독도에 갈 수 있을지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한편 MBC ’물 건너온 아빠들’은 오늘(15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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