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UAE현충원 참배 "세계 평화 헌신 영웅께 경의"…국빈 방문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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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순방 이틀째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현충원을 참배하면서 본격적인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와 함께 UAE 현충원 '와하트 알 카리마'를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현충원에 도착해 현충비 앞에 미리 도열해 있던 UAE 측 의장대의 사열을 받은 뒤 고개를 숙여 묵념하고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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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순방 이틀째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현충원을 참배하면서 본격적인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와 함께 UAE 현충원 '와하트 알 카리마'를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와하트 알 카리마는 아랍어로 '존엄의 오아시스'라는 뜻이다.
윤 대통령은 현충원에 도착해 현충비 앞에 미리 도열해 있던 UAE 측 의장대의 사열을 받은 뒤 고개를 숙여 묵념하고 헌화했다. 그리고 칼리파 빈 타흐눈 보훈청장의 안내를 받아 현충원 내부의 추모 공간을 둘러봤다. 추모 공간 벽면에는 유공자들이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이어 현충원 방명록에 '국가를 위해, 그리고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아랍에미리트 연방이 바로 여기서 시작한다'고 적었다.
칼리파 보훈청장은 윤 대통령에게 희생자를 기념하는 추모 기념주화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 수하일 알 마즈루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누라 알 카이비 문화청소년부 장관 등도 참배에 함께 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UAE 연방최고회의 구성원은 매년 11월 30일 현충일에 이곳을 참배한다"며 "해외 정상급 인사들이 UAE를 방문했을 때도 헌화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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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kimgu8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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