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컷] 설국으로 변한 국토정중앙 양구의 주요 관광지

이동명 2023. 1. 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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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눈이 내린 15일 국토정중앙 양구 주요 관광명소에서 설국이 연출됐다.

눈덮인 국토정중앙점, 박수근미술관, 양구백자박물관을 돌아봤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적설량은 해안면 9.5㎝, 방산면 7.5㎝, 동면 7㎝, 양구읍 5.2㎝, 국토정중앙면 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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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눈이 내린 15일 국토정중앙 양구 주요 관광명소에서 설국이 연출됐다. 눈덮인 국토정중앙점, 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을 둘러봤다. 사진은 양구백자박물관.
▲ 많은 눈이 내린 15일 국토정중앙 양구 주요 관광명소에서 설국이 연출됐다. 눈덮인 국토정중앙점, 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을 둘러봤다. 사진은 국토정중앙점 일원.

많은 눈이 내린 15일 국토정중앙 양구 주요 관광명소에서 설국이 연출됐다. 눈덮인 국토정중앙점, 박수근미술관, 양구백자박물관을 돌아봤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적설량은 해안면 9.5㎝, 방산면 7.5㎝, 동면 7㎝, 양구읍 5.2㎝, 국토정중앙면 5㎝를 기록했다.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도촌리 산 48번지 국토정중앙점은 대한민국 헌법에 근거한 영토의 개념이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인 점을 고려했을 때 섬을 포함해 대한민국의 4극지점을 잡을 수 있으니 그 중앙 경선과 위선의 교차점이다. 국토정중앙점의 좌표는 동경 128˚02′02.5″, 북위 38˚03′37.5″이다.

▲ 많은 눈이 내린 15일 국토정중앙 양구 주요 관광명소에서 설국이 연출됐다. 눈덮인 국토정중앙점, 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을 둘러봤다. 사진은 박수근미술관.
▲ 많은 눈이 내린 15일 국토정중앙 양구 주요 관광명소에서 설국이 연출됐다. 눈덮인 국토정중앙점, 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을 둘러봤다. 사진은 박수근미술관.

국토정중앙점에는 가로 10㎝, 세로 10㎝, 높이 50㎝ 크기의 표지석이 매설됐고 ‘휘모리’ 상징 조형물이 설치됐는데, ‘휘모리’ 내부에는 짙은 초록색의 옥돌 ‘배꼽돌’이 자리잡고 있다. 이 배꼽돌을 만지면 국토정중앙의 정기를 받아 소망하는 바를 이룰 것 같은 행복감이 샘 솟는다.

양구읍 박수근마을에 있는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은 1만250㎡의 부지에 박수근기념전시관, 현대미술관, 박수근파빌리온, 어린이미술관, 라키비움 등이 운영 중이다. 미석예술인촌도 조성돼 전업작가를 지원하고 있다.

▲ 많은 눈이 내린 15일 국토정중앙 양구 주요 관광명소에서 설국이 연출됐다. 눈덮인 국토정중앙점, 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을 둘러봤다. 사진은 박수근미술관.
▲ 많은 눈이 내린 15일 국토정중앙 양구 주요 관광명소에서 설국이 연출됐다. 눈덮인 국토정중앙점, 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을 둘러봤다. 사진은 박수근미술관.

미술관은 박수근 화가의 작품은 235점을 비롯해 근·현대작가 작품·자료 등 969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미술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2023년 3월 26일까지 ‘박수근의 시간 미석(美石)의 공간’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날 방산면 양구백자박물관에도 눈이 쌓여, 청정 양구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 많은 눈이 내린 15일 국토정중앙 양구 주요 관광명소에서 설국이 연출됐다. 눈덮인 국토정중앙점, 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을 둘러봤다. 사진은 박수근미술관.
▲ 많은 눈이 내린 15일 국토정중앙 양구 주요 관광명소에서 설국이 연출됐다. 눈덮인 국토정중앙점, 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을 둘러봤다. 사진은 양구백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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