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스트라드비젼 COO, 공학한림원 일반회원 선정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사업화 성과 인정받아
2023년 신입 일반 회원 선정
2021년 이데일리 AI코리아 대상 수상업체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선영 스트라드비젼 최고운영책임자(COO)겸 미국 법인 대표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인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의 이선영 최고 운영 책임자(COO) 겸 스트라드비젼 미국 법인 대표가 ‘공학계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 한국공학한림원의 일반회원으로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우수 공학기술인 발굴 및 공학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1996년에 설립된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연구기관 단체다. 매년 대학과 기업, 연구소 등에서 기술 발전에 공을 세운 전문가를 발견해 일반회원을 선출한다. 일반회원은 공학산업기술 및 관련분야에서 15년 이상한 활동한 자, 산업 관련 분야에서 선구적인 사업, 어려운 사업을 수행하며 성과를 올린 자 등이 해당한다.

이선영 COO는 2019년 스트라드비젼에 합류하여 고유의 이미지 프로세싱 인공지능 기술의 사업화 및 해외 수출을 주도해 왔다. 자동차 산업 내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기술을 제품으로 연결하고, 글로벌 마케팅과 기술 전략, 세일즈 역량 확장에 기여했다.

2022년 초부터는 스트라드비젼 북미 법인 대표로 선임되어 본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조직을 확대하고 해외 자본 유치, 해외 신규 고객 발굴 및 현지 고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에 합류하기 전 이선영 COO는 LG전자와 두산에너빌리티, 네이버랩스, Kearney 등 국내외 기업에서 10년 이상 기술전략 수립 및 신규 기술의 사업화 업무를 수행했다.

이데일리가 주최한 ‘AI코리아대상’에서 지능정보산업협회장 상을 수상한 스트라드비젼.

김현아 (chaos@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