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CCA D-1] '우영우' 박은빈vs'파친코' 김민하→박찬욱 감독 '헤결' 수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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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30)과 김민하(27)가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로 향한다.
특히, 2020년 '기생충', 2021년 '미나리'(감독 정이삭), 2022년 '오징어게임' 등으로 3년 연속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수상한 바 있어, 올해도 우리 K콘텐츠가 트로피를 수집하며 4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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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참석 확정
나란히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노미네이트
박찬욱 감독 '헤어질 결심'도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후보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배우 박은빈(30)과 김민하(27)가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로 향한다. 누가 트로피를 들어올릴지 주목된다.
박은빈과 김민하는 오는 15일(현지 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 개최 예정인 제28회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에 각각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감독 유인식, 이하 '우영우'), 애플TV+ '파친코'(감독 코고나다)로 참석을 확정했다.
'우영우'와 '파친코'는 이번 시상식의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후보에 나란히 올랐다. 이외에도 '1899'(넷플릭스), '여총리 비르기트'(넷플릭스), '가르시아!'(HBO 맥스), '더 킹덤 엑소더스'(무비), '클레오'(넷플릭스), '나의 눈부신 친구'(HBO), '테헤란'(애플TV+) 등이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트로피를 두고 경합한다.
박은빈과 김민하가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영광의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다.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이 해당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오르며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오징어 게임'은 외국어 시리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 역시 최우수 외국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멕시코), '클로즈'(벨기에), 'RRR:라이즈 로어 리볼트'(인도)가 경쟁작.
박찬욱 감독은 2005년과 2016년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에서 각각 '올드보이'와 '아가씨'로 외국어 영화상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으나 수상은 불발된 바 있다. 이번 '헤어질 결심'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2020년 우리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앙상블상, 미술상, 편집상, 외국어영화상 등 7개 부문 노미네이트 됐고, 감독상과 외국어 영화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린 바 있다.
특히, 2020년 '기생충', 2021년 '미나리'(감독 정이삭), 2022년 '오징어게임' 등으로 3년 연속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수상한 바 있어, 올해도 우리 K콘텐츠가 트로피를 수집하며 4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는 이 시상식은 미국·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에서 가장 큰 비평가 단체인 크리틱스초이스협회(CCA)가 방송, 영화의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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