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드, 5.7초 전 결승골…NBA 필라델피아, 유타에 1점 차 승리

김영성 기자 2023. 1. 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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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경기 종료 5.7초 전 터진 조엘 엠비드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유타 재즈를 1점 차로 눌렀습니다.

엠비드의 손을 떠난 공이 황급히 손을 뻗은 케슬러의 머리를 지나 종료 5.7초 전 림으로 빨려 들어갔고, 이후 3점 라인 밖에서 던진 유타 클락슨의 마지막 슛은 림을 외면하며 필라델피아가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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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경기 종료 5.7초 전 터진 조엘 엠비드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유타 재즈를 1점 차로 눌렀습니다.

필라델피아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유타에 118대 117로 이겼습니다.

26승 16패가 된 필라델피아는 동부콘퍼런스 4위, 22승 24패가 된 유타는 서부 9위에 자리했습니다.

종료 5.7초 전 결승골을 성공한 엠비드는 30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31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한 제임스 하든도 외곽에서 엠비드를 지원했습니다.

유타에서는 조던 클락슨이 38점을 몰아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엎치락 뒤치락 시소게임을 벌이던 양 팀은 경기 종료 33.9초 전 워커 케슬러의 팁인 득점으로 유타가 역전에 성공하자, 하든도 돌파 후 골밑슛을 넣으며 재역전했습니다.

그러자 유타의 클락슨이 밀턴의 1대1 수비를 뚫고 득점하며 유타 쪽으로 승기가 기우는 듯했습니다.

경기 종료 13.3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을 시작한 필라델피아는 하든이 엔드라인 쪽으로 이동하던 엠비드에게 바운드 패스를 건넸고, 공을 잡은 엠비드는 지체 없이 스텝백 점프슛을 시도했습니다.

엠비드의 손을 떠난 공이 황급히 손을 뻗은 케슬러의 머리를 지나 종료 5.7초 전 림으로 빨려 들어갔고, 이후 3점 라인 밖에서 던진 유타 클락슨의 마지막 슛은 림을 외면하며 필라델피아가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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