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UAE 현충원 참배…"국가·평화 위해 헌신한 영웅에 경의"(종합)

나연준 기자 2023. 1. 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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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UAE 현충원을 참배하며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UAE의 현충원인 와하트 알카라마를 방문해 참배했다.

와하트 알카라마는 '존엄의 오아시스'라는 뜻으로 국가를 위해 순직한 공무원, 군인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국가를 위해,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아랍에미리트 연방이 바로 여기에서 시작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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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대통령과 정상회담 곧 진행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오후(현지시간) 그랜드 하얏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UAE 동포간담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페이스북) 2023.1.1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아부다비=뉴스1) 나연준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UAE 현충원을 참배하며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UAE의 현충원인 와하트 알카라마를 방문해 참배했다. UAE 측에서는 칼리파 빈 타흐눈 보훈청장, 수하일 알 마즈루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누라 알 카이비 문화청소년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와하트 알카라마는 '존엄의 오아시스'라는 뜻으로 국가를 위해 순직한 공무원, 군인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국가를 위해,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아랍에미리트 연방이 바로 여기에서 시작한다"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곧 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두 정상은 이 자리에서 원자력·에너지·투자·방위산업 등 4대 핵심 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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