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의도치 않게 '감독과 충돌' 이강인, 차분히 대처한 '골든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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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상대 감독과 충돌했습니다.
자칫 신경전으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
오사수나 아라세테 감독이 뒤로 넘어질 뻔 한 상황에 아빌라까지 가슴을 밀친 상황.
큰 신경전으로 번질 수 있었지만, 이강인은 미안하다는 제스처와 함께 차분한 대처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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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이 상대 감독과 충돌했습니다. 자칫 신경전으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 차분하게 대처해 불씨를 껐습니다.
마요르카는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에서 오사수나 원정을 떠났습니다. 레알 바야돌리드를 제압하며 상승 분위기에 올랐기에 승점 3점을 노리는 상황. 이강인은 선발로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골든보이' 날카로운 왼발 패스와 좌우를 지휘하는 넓은 시야를 보였습니다. 후반 13분, 치미 아빌라와 볼 다툼을 하던 중, 터치라인 밖으로 볼이 나갔고, 공을 주우러 달려가다 상대 팀 감독과 충돌했습니다.
오사수나 아라세테 감독이 뒤로 넘어질 뻔 한 상황에 아빌라까지 가슴을 밀친 상황. 큰 신경전으로 번질 수 있었지만, 이강인은 미안하다는 제스처와 함께 차분한 대처를 보였습니다.
분위기가 어지러웠지만 경기가 재개된 후, 이강인은 89분 동안 사실상 풀타임을 뛰며 마요르카 공격을 진두지휘했습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고 팀은 0-1로 졌습니다.
이강인 입장에서 억울할 법 한 장면도 있었습니다. 전반전 프리킥을 준비하던 중, 시간 지연을 이유로 옐로 카드를 받았습니다. 오사수나전에 지장은 없었지만,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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