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극복' 맨시니, 컵스와 2년 계약 합의

이서은 기자 2023. 1. 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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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맨시니가 시카고 컵스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각) "맨시니가 컵스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13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지명돼 2016년 데뷔한 맨시니는 2022년 중반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 될 때까지 빅리그 통산 752경기 125홈런 372타점 타율 0.265을 기록했다.

컵스 또한 1루수 에릭 호스머에 이어 맨시니까지 영입하며 스토브리그 보강을 이어나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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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맨시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트레이 맨시니가 시카고 컵스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각) "맨시니가 컵스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3시즌이 종료된 후 옵트아웃 조건이 포함된 2년 계약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지명돼 2016년 데뷔한 맨시니는 2022년 중반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 될 때까지 빅리그 통산 752경기 125홈런 372타점 타율 0.265을 기록했다.

2020년 초에는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아 그라운드를 잠시 떠나기도 했다. 맨시니는 2021년 암을 극복하고 돌아와 147경기에 나서 21홈런 타율 0.255를 기록, 그 해 재기상을 수상했다.

시즌이 끝난 뒤 생애 첫 FA 자격을 얻은 맨시니는 컵스에서 새 시즌을 치르게 됐다.

컵스 또한 1루수 에릭 호스머에 이어 맨시니까지 영입하며 스토브리그 보강을 이어나가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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