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소니오픈 3R 공동 5위, 2년 만의 우승 도전

장형우 2023. 1. 15.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시우(28)가 결혼 뒤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 달러) 3라운드 공동 5위에 오르며 2년 만의 우승 사냥에 나섰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시우(28)가 결혼 뒤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 달러) 3라운드 공동 5위에 오르며 2년 만의 우승 사냥에 나섰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까지 6언더파 134타로 공동 16위였던 김시우는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로 앤드루 퍼트넘(미국)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시우 - 김시우가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소니오픈 3라운드 13번 홀에서 버디를 한 뒤 홀아웃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프로 오지현(27)과 결혼식을 올린 김시우는 이로써 2016년 윈덤 챔피언십과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이어 2년 만의 개인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 수집을 노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인 헤이든 버클리(미국·15언더파 195타)와는 3타 차다.

이날 김시우는 10번 홀까지 버디만 5개를 낚았다. 1번(파4) 홀부터 5ꏭ 가까운 버디 퍼트를 넣으며 시작한 김시우는 파3홀인 4번과 7번 홀에서 버디를 뽑아냈고, 9~10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이었다.

12번(파4) 홀에서 이날의 유일한 보기가 나왔지만 14번(파4)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이며 버디로 만회했고, 마지막 18번(파5) 홀도 버디로 홀아웃했다.

지난해 PGA 2부 콘페리투어 신인왕을 차지하고 이번 시즌 정규 투어로 승격한 김성현(24)은 전날 공동 6위에 이어 이날은 공동 9위(10언더파 200타)에 이름을 올려 톱10 진입 기대감을 높였다. 이경훈(32)과 안병훈(32)은 이날 각각 5타, 4타를 줄여 공동 16위(9언더파 201타)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이날 5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로 애덤 스콧(호주) 등과 함께 공동 25위다.

장형우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