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ESG 경영 박차…프랑스 베올리아社 에너지 효율화 협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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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이 올해 ESG 경영을 본격화한다.
회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ESG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경영 기반을 마련해 정보 공개를 명확히 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ESG경영 관심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기준을 분석하고 향후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ESG 경영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며 "회사 홈페이지나 한국ESG기준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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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동국제약이 올해 ESG 경영을 본격화한다.
회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ESG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경영 기반을 마련해 정보 공개를 명확히 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동국제약은 지난 2021년부터 프랑스 환경기업 베올리아와 협력해 에너지 절감 및 폐수처리장 운영 효율화를 추진 중이다.
또 폐 바이오가스 재활용 시스템을 작년 7월 완공해 LNG소비의 약 10%를 바이오가스로 대체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 이와 함께 탄소 배출 절감과 폐수처리장 최적화 사업도 실시 중이다. 회사는 앞선 시행 등을 토대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표이사 직속 총괄 안전보건경영 전담부서 신설 ▲비상 대응 시스템 ▲도급·용역·위탁업체 안전관리 시스템 등도 구축됐다. 회사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산업안전 관련 법률을 준수하는 한편, 무재해 목표를 위해 설비 개선과 임직원 교육도 실시 중이다. 이와 관련한 국제표준인 KOSHA-MS 및 ISO 45001 인증 획득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19년부터 사회적 책임 및 윤리경영 강화와 부패방지 관리 체계를 수립했다. 관련해 부패방지경영 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컴플라이언스(CP) 강화를 위한 통합규정관리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작년에는 ‘ISO 37001’ 재인증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ESG경영 관심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기준을 분석하고 향후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ESG 경영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며 “회사 홈페이지나 한국ESG기준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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