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폭우로 작년 하반기 충북 포트홀 2배 급증

김세희 2023. 1. 15.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폭우와 폭설 영향으로 충북지역 포트홀 발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도로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도내에서 발생한 포트홀 신고 건수는 1천8백53여 건으로, 2021년 850건의 2배, 2020년 518건의 3배를 웃돌았습니다.

이는 작년 8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청주에 최대 212mm의 물 폭탄이 쏟아지는 등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포트홀 발생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폭우와 폭설 영향으로 충북지역 포트홀 발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도로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도내에서 발생한 포트홀 신고 건수는 1천8백53여 건으로, 2021년 850건의 2배, 2020년 518건의 3배를 웃돌았습니다.

이는 작년 8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청주에 최대 212mm의 물 폭탄이 쏟아지는 등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포트홀 발생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11월 이후 제설제 사용이 전년대비 37% 증가하면서 도로포장 상태가 악화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도로가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지반이 약해져 도로가 패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전문가들은 포트홀 구간을 만날 때 무리하게 피하기보다는 감속하며 그대로 통과하는 게 더 큰 사고를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