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 브랜드평판 1위…‘블랙핑크’ 제니 뛰어넘었다

[Dispatch=정태윤기자] ‘뉴진스’ 민지가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분석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5일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2023 1월 빅데이터’ 결과를 발표했다. 1위는 ‘뉴진스’ 민지로 분석됐다. 

2위는 ‘블랙핑크’ 제니, 3위는 ‘뉴진스’ 하니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해당 분석을 위해 걸그룹 개인 579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억 2,799만 8,488개를 추출했다. 

지난해 12월 15일~금일까지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 행동 분석으로 참여지수·미디어지수·소통지수·커뮤니티지수를 기록했다. 

민지는 브랜드평판지수 489만 9,310으로 나타났다. 참여지수 131만 3,888·미디어지수 73만 8,423·소통지수 80만 894·커뮤니티지수 204만 6,105를 합산했다. 

구창환 소장은 “민지는 링크 분석에서 ‘청순하다, 예쁘다, 화사하다’가 높게 나왔다”며 “키워드 분석에선 ‘OMG·디토·어텐션’이 높게 분석됐다”고 말했다. 

민지는 지난달 브랜드 평판 지수 426만 7,230을 기록한 바 있다. 한 달 만에 14.81% 상승하며 첫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빅데이터 분석으로 만들어진 지표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긍정과 부정 평가, 그리고 미디어 관심도 및 소비자들의 관심을 측정하는 역할을 한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