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버리고 여대생과 바람을 피워?” 샤키라, 피케 저격 노래 “유튜브 기록 깼다”[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라틴 팝의 여왕' 샤키라(45)가 전 남자친구 제라르 피케(35)를 저격한 노래가 유튜브를 강타했다.
BBC는 14일(현지시간) 샤키라의 신곡 '비사랍 뮤직 세션스 #53'(BZRP Music Sessions #53)이 공개 24시간만에 조회수가 6,300만을 돌파, 라틴 음악 분야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이 트랙은 샤키라가 아르헨티나 출신 프로듀서 겸 DJ 비사랍과 함께 협업해 제작했다.
샤키라는 FC바르셀로나의 수비수 피케와 2011년부터 11년간 동거하며 아이 둘을 낳아 키웠으나, 피케가 여대생 클라라 치아 마르티(23)와 바람을 피우자 지난해 결별을 선택했다.
샤키라는 "나는 스물두살짜리 두 명의 가치가 있어", "너는 롤렉스를 내주고 카시오를 챙겼어", "너 따위 남자와는 어울리지 않아" 등의 가사로 피케를 비난했다.
이어 “체육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당신의 뇌도 약간의 작업이 필요하다” 등 조롱하는 내용도 담았다.
앞서 샤키라는 피케와 마르티가 자신의 집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있는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페이지식스는 “샤키라는 아이들과 함께 쓰는 집에서 이 여성이 분명히 편안함을 느꼈다는 것을 알고 절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샤키라는 이들의 불륜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진행되었다는 것을 알게돼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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