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도, 하윤기 꺾고 덩크 콘테스트 우승

이한주 기자 2023. 1. 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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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아반도(안양KGC)가 남자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 정상에 섰다.

전반이 종료된 후 올스타전의 백미인 덩크 콘테스트 결선이 펼쳐졌다.

남다른 탄력을 앞세운 아반도는 1라운드에서 화려한 덩크를 선보이며 최고점인 50점을 획득했다.

기세가 오른 아반도는 2라운드에서도 유려한 덩크로 50점을 얻으며 덩크왕 상금 2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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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도 / 사진=팽현준 기자

[수원=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렌즈 아반도(안양KGC)가 남자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 정상에 섰다.

15일 수원KT 소닉붐 아레나에서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리고 있다. 전반이 종료된 후 올스타전의 백미인 덩크 콘테스트 결선이 펼쳐졌다.

본 경기에 앞서 진행된 예선을 통해 아반도, 하윤기(수원KT), 최진수(울산 현대모비스), 박진철(고양 캐롯) 등 4명이 출전권을 확보한 가운데 결선은 1, 2라운드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제한 시간 60초 내에 자유롭게 덩크를 시도할 수 있었으며 최고 점수 기준으로 우승자가 가려졌다.

우승은 아반도의 몫이었다. 남다른 탄력을 앞세운 아반도는 1라운드에서 화려한 덩크를 선보이며 최고점인 50점을 획득했다. 기세가 오른 아반도는 2라운드에서도 유려한 덩크로 50점을 얻으며 덩크왕 상금 2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2위는 하윤기가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40점에 그친 그는 2라운드에서 과감한 덩크를 작렬시키며 50점을 받았다. 이후 최진수(40점·49점)와 박진철(40점·47점)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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