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장관, 한국 최초 ATP 2승 권순우에 축전…"빛나는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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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2회 우승을 달성한 권순우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박 장관은 15일 축전을 통해 "뜨거운 열정과 집념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낸 권순우 선수의 빛나는 성취에 온 국민과 함께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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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2회 우승을 달성한 권순우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박 장관은 15일 축전을 통해 "뜨거운 열정과 집념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낸 권순우 선수의 빛나는 성취에 온 국민과 함께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권 선수가 예선 패배의 시련을 이겨내고, 결승에서는 ATP 11회 우승자를 상대로 흔들리지 않고 강력한 서비스와 포핸드로 경기를 압도한 모습은 국민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줬다"고 전했다.
아울러 "곧 개막되는 호주오픈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멋진 경기력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권순우는 지난 14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 단식 결승에서 스페인의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을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2021년 9월 아스타나오픈 이후 1년4개월 만에 개인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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