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텀+브로그던 63점 합작' NBA 보스턴, 샬럿 꺾고 6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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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샬럿 호네츠를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
보스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샬럿을 122-106으로 이겼다.
샬럿은 라멜로 볼이 31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보스턴의 화력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3쿼터에만 33점을 추가한 보스턴은 샬럿을 19점으로 틀어 막으며 대역전에 성공, 95-85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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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샬럿 호네츠를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
보스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샬럿을 122-106으로 이겼다.
최근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둔 보스턴은 동부 콘퍼런스 1위(32승12패)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15위·11승33패) 샬럿은 4연패에 빠지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보스턴에서는 제이슨 테이텀이 33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말콤 브로그던도 3점슛 4개를 포함해 30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보스턴은 총 19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샬럿은 라멜로 볼이 31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보스턴의 화력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보스턴은 전반을 62-66, 4점 뒤진 채로 마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3쿼터에 전세를 뒤집었다.
서서히 영점을 잡기 시작한 테이텀이 3쿼터 들어 3점슛 3개를 포함해 17점을 몰아 넣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3쿼터에만 33점을 추가한 보스턴은 샬럿을 19점으로 틀어 막으며 대역전에 성공, 95-85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승기를 잡은 보스턴은 4쿼터에도 방심하지 않고 계속해서 리드를 이어갔다. 4쿼터 중반 브로그던의 3점슛과 마커스 스마트의 골 밑 득점 등을 통해 격차를 유지했다.
보스턴은 경기 막판 테이텀의 덩크슛에 이어 알 호포드의 3점슛까지 터지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보스턴은 적지에서 샬럿에 16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
◇ NBA 전적(15일)
보스턴 122-106 샬럿
마이애미 111-95 밀워키
멤피스 130-112 인디애나
애틀랜타 114-103 토론토
미네소타 110-102 클리블랜드
필라델피아 118-117 유타
포틀랜드 136-119 댈러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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