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윈드밀' 아반도, 100점 만점에 만점으로 덩크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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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호명이었다.
이번 덩크슛 컨테스트는 제한 시간 60초 내에서 자유롭게 덩크를 시도할 수 있으면서 1,2라운드가 나눠서 진행됐다.
지난해 덩크왕 출신인 하윤기(KT)가 2번째 순서로 나섰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것은 덩크 컨테스트의 유일한 외인인 렌즈 아반도(KGC). 그는 예선 1등의 기세를 이어 남다른 탄력으로 점프를 성공시키면서 50점으로 1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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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이인환 기자] 당연한 호명이었다.
2022-2023 한국프로농구(KBL) 올스타전이 1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진행되고 있다. 팀 이대성과 팀 허웅으로 진행된 올스타전 본 경기 전반은 80-51로 팀 이대성이 앞선 채 마무리됐다.
1쿼터가 끝나고 열린 3점슛 컨테스트에서는 허웅(KCC)이 전성현, 최준용(SK), 김국찬(모비스)를 모두 제압하면서 3점슛 지존에 등극했다.
전반이 끝나고 나서는 모두가 기다리던 덩크슛 컨테스트가 열렸다. 이번 덩크슛 컨테스트는 제한 시간 60초 내에서 자유롭게 덩크를 시도할 수 있으면서 1,2라운드가 나눠서 진행됐다.
매 라운드 심사하여 최고점수 기준으로 가장 높은 점수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동점 시 1, 2라운드 점수 합계를 기준으로 고득점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이다.
위 항목도 동점일 경우는 30초 내에 자유롭게 덩크슛 시도하여 재심사하는 방식이다.
순번은 예선 점수의 역순으로 진행됐다. 1번으로는 박진철(캐롯)이 나서서 리버스 덩크를 시도해 성공시키면서 1라운드 첫 주자로 40점을 받았다.
지난해 덩크왕 출신인 하윤기(KT)가 2번째 순서로 나섰다. 그도 역시 40득점을 받았다. 3번 순서로 나선 최진수(모비스)도 40점을 받으면서 3자 동률이 됐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것은 덩크 컨테스트의 유일한 외인인 렌즈 아반도(KGC). 그는 예선 1등의 기세를 이어 남다른 탄력으로 점프를 성공시키면서 50점으로 1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도 마찬가지 순서로 진행됐다. 박진철은 과감한 덩크를 시도해서 47점을 받았다. 2라운드에 칼을 날고 나선 하윤기는 허니딥도 시도하는 과감한 모습으로 50점을 받아 수원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세 번째 주자인 최진수가 49점을 받았다. 1라운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마지막 주자 아반도는 다시 한 번 360도 윈드밀을 성공시킨데 이어 다양한 시도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아반도는 2라운드도 당연하듯 50점을 받으면서 1,2라운드 만점으로 차지했다. 2위는 하윤기, 3위는 최진수, 4위는 박진철 순이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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