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올스타] ‘어우아(어차피 우승은 아반도)’ 아반도, 이변 없이 덩크 컨테스트 우승

박종호 2023. 1. 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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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라운드에서 모두 만점을 받은 아반도가 우승을 차지했다.

15일(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 행사인 KCC 덩크 컨테스트 결선이 열렸다.

아반도는 첫 번째 덩크는 실패했다.

마지막 주자 아반도는 손으로 공을 한 바퀴 돌린 후 리버스 덩크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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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라운드에서 모두 만점을 받은 아반도가 우승을 차지했다.

15일(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 행사인 KCC 덩크 컨테스트 결선이 열렸다. 예선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렌즈 아반도, 박진철, 최진수, 하윤기가 나섰다.

본선에서는 박진철이 첫 번째로 나왔다. 가볍게 리버스 덩크로 시작했다. 이후에 이정현의 패스를 받아 앨리웁 덩크를 시도했다. 첫 두 번은 실패했지만, 마지막에 성공했고 40점을 획득했다.

그다음 주자는 하윤기였다. 하윤기는 “자신 있습니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공 없이 점프하며 감을 잡았다. 첫 번째 덩크는 왼쪽에서 시도했고 두 번째 덩크는 오른쪽에서 시도했다. 그리고 예선에서 실패했던 셀프 엘리웁 덩크를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실패했다. 하윤기도 박진철과 똑같은 40점을 기록했다.

최고령 최진수는 리버스 덩크로 박수와 환호를 끌어냈다. 하지만 이후 시도한 덩크를 모두 실패했고 40점으로 결선을 마쳤다.

이후 나선 선수는 강력한 우승 후보 아반도였다. 아반도는 첫 번째 덩크는 실패했다. 하지만 두 번째에는 리버스 덩크를 성공했다. 남다른 탄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공을 한 바퀴 돌린 후 덩크를 성공했고 50점을 기록했다.

2라운드 첫 번째 주자는 박진철이었다. 박진철은 반대쪽 코트까지 넘어갔다. 그리고 달려가 덩크를 성공. 두 번째에는 반대편 코트를 넘어 경기장 밖까지 갔다. 이후 시도한 덩크를 성공했다. 점수는 47점이었다.

그리고 하윤기는 박진철처럼 반대편 코트로 넘어간 후 달려가 덩크를 시도했다. 두 번째와 세 번째에는 덩크 이후 오른쪽 손을 림 안으로 집어넣는 덩크를 선보였다. 멋진 덩크를 선보인 하윤기는 50점을 획득했다.

최진수 또한 반대 코트로 넘어가 시작했다. 이후 나이를 잊은 덩크를 성공. 박수를 이끌었다. 이후에는 리버스 덩크까지 성공. 시간이 남았지만, 스스로 덩크 컨테스트를 마쳤다.

마지막 주자 아반도는 손으로 공을 한 바퀴 돌린 후 리버스 덩크를 성공. 이후에도 연달아 멋진 덩크를 선보였다. 오른쪽 3점 라인에서 스스로 공을 높이 던진 후 윈드밀 덩크를 시도했다. 하지만 이는 실패했다. 마지막에는 왼쪽에서 달려와 덩크에 성공했다. 아반도는 2라운드에서도 만점을 획득하며 우승했다. 상금으로는 2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그리고 퍼포먼스 상에는 하윤기가 수상했다. 상금으로 100만원을 수상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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