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중국 "병원내 코로나 사망 6만명"…WHO "통계 공개는 환영"

서정인 2023. 1. 15.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정부가 자국의 코로나19 병원치료에 관한 통계를 공개한 데 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현지시간)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더 상세한 데이터와 정보를 요청했습니다.

WHO는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서에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이날 마샤오웨이(馬曉偉)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주임과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자국의 코로나19 병원치료에 관한 통계를 공개한 데 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현지시간)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더 상세한 데이터와 정보를 요청했습니다.

WHO는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서에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이날 마샤오웨이(馬曉偉)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주임과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마 주임은 내각 중앙행정기관인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보건장관에 해당합니다.

WHO 성명은 중국 당국이 지난달 상순 대대적 방역 완화 이후 최근까지 약 1개월간 중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병원에서 사망한 사람이 약 6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공개한 직후 나왔습니다.

WHO는 이번에 제공된 정보에 관해, 성(省)별로 시간에 따른 세부 내역을 구분해 보다 상세한 데이터를 제공해 달라고 중국에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바이러스 변이를 추적하는 데 필수적인 유전체 정보를 공유해 달라는 요청도 거듭해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작 : 공병설·서정인>

<영상 : 로이터>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