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김정은 2023. 1. 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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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친윤계 갈등 격화…"제2 진박감별사" vs "羅홀로 집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나경원 전 의원과 '친윤'(친윤석열) 진영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나 전 의원이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고심 중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과 기후환경대사직을 동시에 해임한 것을 계기로 당내 친윤계는 나 전 의원을 향해 '제2의 유승민', '반윤(반윤석열) 우두머리' 등 격한 비난을 쏟아냈다. 친윤 진영이 손잡은 김기현 의원의 당선을 지원하기 위해 여론조사 선두권인 나 전 의원 '찍어내기'에 나선 모양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5024800001

답변하는 나경원 전 의원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흑석동 성당에서 미사를 마친 뒤 성당 밖으로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5 srbaek@yna.co.kr

■ 강원·경북 산지 등 대설주의보…도로 통제·국립공원 탐방제한

강원과 경북 북동산지, 충북과 경기 일부지역에 15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피해가 예상된다. 지난 14일부터 최고 50㎝가 넘는 눈이 내린 강원도에서는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국립공원 탐방로 출입도 제한되고 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4일부터 내린 눈으로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 옛길과 영월 군도 15호선, 농어촌도로 102호선과 302호선, 원주 군도 8호선과 11호선 등에 대한 통행을 15일 오전부터 통제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5028100053

■ 주민등록 인구 3년 연속 감소…'나홀로 가구' 1천만 눈앞

2020년,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세대는 증가세가 이어져 1천만 세대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여성 고령인구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넘었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5천143만9천38명으로, 2021년(5천163만8천809명)보다 19만9천771명(-0.39%) 줄어들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자연적 요인(11만8천3명)에 의한 감소뿐 아니라 장기 거주불명자 직권말소(10만1천938명)의 영향에 따른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5014400530

■ 기준금리 인상 끝나도…영끌쪽 대출이자는 2년새 135만→310만원

한국은행이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했지만, 시장에서는 2월 또는 4월 추가로 0.25%포인트 더 올려 최종 금리가 3.75%에 이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이번 인상 사이클의 최종 금리가 3.75%로 마무리되고 인상 폭이 대출금리에 그대로 반영되면, 2년 전 초저금리 환경에서 수억 원을 대출한 사람 중에는 이자나 원리금이 처음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사례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5016100002

■ 오늘부터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신용카드·대중교통 공제 확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 개통됐다. 올해 연말정산에서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와 대중교통 공제는 더욱 확대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근로자들은 이날부터 홈택스에서 간소화 자료를 확인해 내려받을 수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5019100002

■ 권영세 "北, 1조원 미사일 도발에 쏟아…어떻게든 대화 시작"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15일 "올해는 어떻게 해서든지 북한과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며 남북 간 대화 재개 의사를 피력했다. 권 장관은 이날 방송된 KTV 국정대담 '국민이 묻고, 장관이 답하다'에 출연해 "지금 남북관계에서 가장 시급한 일은 대화가 이뤄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형태로든, 농업협력이나 기후협력 같은 작은 이슈라든가 조금 쉬운 부분이라도 먼저 대화가 이뤄지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며 "궁극적으로 대화를 해야 비핵화의 실제적인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5025800504

■ 22∼23일 서울 지하철·시내버스 오전 2시까지 연장

설 연휴 기간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 운행 시간이 연장되고, 응급의료기관 67곳이 24시간 가동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설 종합대책'을 18∼25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22∼23일 막차 시간이 종착역 기준 다음 날 오전 12∼1시에서 오전 2시로 연장된다. 이를 위해 이틀간 총 348회 추가로 운행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5000700004

■ "기시다, 윤 대통령과는 이야기할 수 있어…징용 해결 기대"

한국 정부가 지난 12일 일제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결 방향을 공개한 이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연이틀 한일 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내 주목된다. 기시다 총리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도 신뢰감을 보이며 오는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5일 공영방송 NHK와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전날(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한일 최대 현안인 강제징용 배상 문제에 대해 "작년 한일 정상회담에서 정상 간 합의가 있어서 (한일) 외교당국 등이 지금 노력하고 있다. 꼭 이 노력을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5016800073

■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 양성률 한자릿수 유지…어제 8.7%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들의 코로나19 검사 양성률이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발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총 2천51명 가운데 단기체류 외국인 345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이중 30명이 확진됐다. 양성률은 8.7%다. 방역당국은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국내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전체에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단기체류 외국인의 경우 도착 즉시 공항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5020900530

■ 다보스포럼 내일 개막…저성장·기후위기 속 협력과 공존법 모색

전세계 정·재계, 학계의 유명 인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16일(현지시간) 4박5일간 일정으로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막을 올린다. 다보스포럼은 각국의 저명한 정치인과 기업인, 학자 등이 스위스 동부 그라우뷘덴주(州)에 있는 다보스에 모여 세계가 당면한 현안을 토론하는 연례행사다. 매년 1월 말 개최돼 오다 2021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행사가 취소됐으며 지난해에는 1월 행사를 미루고 5월에 열린 바 있다. 이번에 3년 만에 원래대로 1월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셈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500480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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