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람 맞아?"…곽선영, '위풍당당' 칼 단발+제복..180도 파격 변신 ('두뇌공조')

안소윤 2023. 1. 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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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공조' 곽선영이 1인 2역 같은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15일 KBS2 월화드라마 '두뇌공조'(박경선 극본, 이진서 구성준 연출)는 곽선영의 냉랭한 분위기를 드리운 '위풍당당 칼 단발 제복 샷'을 공개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컷에는 곽선영이 각이 잡힌 '칼 단발머리'를 한 채 경찰 제복을 입고 카리스마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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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삼화네트웍스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두뇌공조' 곽선영이 1인 2역 같은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15일 KBS2 월화드라마 '두뇌공조'(박경선 극본, 이진서 구성준 연출)는 곽선영의 냉랭한 분위기를 드리운 '위풍당당 칼 단발 제복 샷'을 공개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혼자 수사에 나섰다가 이마에 못이 박히는 사고를 당했던 설소정(곽선영)이 의식을 되찾은 후, 소심했던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던, 180도 달라진 거친 행동과 말투를 보여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더욱이 신하루(정용화)는 그런 설소정의 뇌를 분석한 후 '소심한 뇌'에서 '사이코패스' 특질을 가진 뇌로 개조됐다고 알려, 앞으로 펼쳐질 설소정의 행보를 궁금하게 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컷에는 곽선영이 각이 잡힌 '칼 단발머리'를 한 채 경찰 제복을 입고 카리스마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극 중 설소정(곽선영)이 경찰청이 주관한 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장면. 설소정은 특유의 곧은 자세로 또렷한 눈망울을 번뜩이는가 하면, 무표정한 얼굴로 냉기 어린 아우라를 터트리는 등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순간 설소정이 누군가를 바라보며 설핏 미소를 드리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두뇌 개조' 이후 연신 차가운 기운을 내뿜던 설소정을 설레게 만든 인물은 누구일지 귀추를 주목케 한다.

제작진은 "곽선영이 마치 같은 사람이 맞나 의심이 들 정도로, 설소정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극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라며 "두뇌 개조 후 달라진 설소정의 행보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앞으로 설소정이 보여줄 사이다 열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두뇌공조'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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