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신보 ‘리즌’ 美·英 매체 호평…“존재감 알렸다”

‘컴백’ 몬스타엑스, 빌보드 등 호평 릴레이
다재다능함 높이 평가·굳건한 글로벌 입지

몬스타엑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몬스타엑스(MONSTA X)의 신보에 대한 해외 유수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몬스타엑스(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는 지난 9일 열두 번째 미니앨범 ‘REASON(리즌)’을 들고, 9개월 만에 컴백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이번 신보에 대해 “몬스타엑스는 항상 다양한 장르를 재미있는 곡으로 만들어내는데 능숙하다”며 “새로운 미니 앨범 ‘REASON’의 타이틀곡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에서도 멤버들은 펑크, 글램 메탈, 댄스 팝 그리고 힙합을 너무 과하지 않고 조화롭게 잘 섞어냈다”고 평했다. 또 빌보드 공식 SNS 계정을 통해서도 몬스타엑스의 노래를 추천하며 컴백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와 ‘클래시(CLASH)’ 역시 타이틀곡 ‘Beautiful Liar’ 뮤직비디오와 앨범을 소개했다. 클래시는 “케이팝(KPOP)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그룹으로 8년간의 끈끈함과 완벽함이 담겨있는 앨범”이라고 호평하며 “가장 잘 소화해 낼 수 있는 ‘위험한’ 콘셉트를 담았다. 다양한 장르의 곡들의 수록으로 그룹의 다재다능함을 입증했다”고 알렸다.

인도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 인디아(Rolling Stone India)는 공식 SNS를 통해 “KPOP의 선두주자, 파워하우스인 몬스타엑스 돌아왔다”며 컴백을 축하했다. 기사를 통해서는 “그룹이 가진 아름다운 보컬 라인, 랩 스킬과 더불어 사운드적으로 풍부한 도전이 멋지게 어우러진 곡들이다”라고 극찬했다.

이번 신보 ‘리즌’은 데뷔 이후 8년째 지켜온 몬스타엑스의 현재를 성찰하고, 존재감을 쌓아온 그들의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Beautiful Liar’는 가장 극한의 위험한 관계에서 발견한 사랑의 이유를 노래한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열두 번째 미니앨범 ‘REASON’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