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 경북 산지 등 대설주의보…도로 통제 · 국립공원 탐방제한

최희진 기자 2023. 1. 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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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과 경북 북동산지, 충북과 경기 일부지역에 오늘(15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고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최고 50㎝가 넘는 눈이 내린 강원도에서는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국립공원 탐방로 출입도 제한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14일)부터 내린 눈으로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 옛길과 영월 군도 15호선, 농어촌도로 102호선과 302호선, 원주 군도 8호선과 11호선 등에 대한 통행을 오늘 오전부터 통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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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과 경북 북동산지, 충북과 경기 일부지역에 오늘(15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고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최고 50㎝가 넘는 눈이 내린 강원도에서는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국립공원 탐방로 출입도 제한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14일)부터 내린 눈으로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 옛길과 영월 군도 15호선, 농어촌도로 102호선과 302호선, 원주 군도 8호선과 11호선 등에 대한 통행을 오늘 오전부터 통제하고 있습니다.

설악산 진입 구간인 목우재 도로와 춘천 사북면 말고개와 배후령, 세밑고개 등 3곳의 도로도 우회시키고 있습니다.

태백산 22곳, 설악산 17곳, 치악산 12곳, 오대산 4곳 등 국립공원 탐방로 출입도 통제했습니다.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라 오늘 오전 9시를 전후해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만종분기점 부근과 동해고속도로 속초 방면 옥계휴게소 인근,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면 등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강원지역에는 내일까지 산지 10∼30㎝, 많은 곳은 최고 40㎝ 이상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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