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올스타] ‘인기도 실력도 으뜸’ 허웅, 데뷔 첫 3점슛 콘테스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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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이 3점슛 콘테스트 챔피언에 등극했다.
허웅, 전성현, 김국찬, 최준용(SK)이 출전한 3점슛 콘테스트 결선은 1쿼터 종료 후 진행됐다.
김국찬이 13점에 머물면서 3점슛 콘테스트 우승은 허웅에게 돌아갔다.
허웅이 3점슛 콘테스트 챔피언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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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허웅은 1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게임 3점슛 콘테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을 3위로 통과한 그는 준결승과 결승에서 전성현(캐롯)과 김국찬(현대모비스)을 차례로 꺾으며 데뷔 첫 3점슛 콘테스트 챔피언에 등극했다.
허웅, 전성현, 김국찬, 최준용(SK)이 출전한 3점슛 콘테스트 결선은 1쿼터 종료 후 진행됐다. 먼저, 허웅과 전성현이 준결승에서 만났다. KBL 최고의 인기스타와 KBL 최고의 슈터가 만난 빅매치였다. 전성현이 근소 우위가 예상됐지만 허웅이 18-16으로 승리, 결승에 선착했다.
두 번째 준결승은 최준용과 김국찬의 맞대결이었다. 최준용은 지친 듯 예선(16점)보다 부진한 8점에 그쳤다. 그는 공을 코트에 집어던지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 김국찬이 13점을 기록, 결승에 합류했다.
허웅이 3점슛 콘테스트 챔피언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도 결승에 올랐지만 이관희에 패한 바 있다. 우승을 차지한 허웅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점슛 콘테스트 결선 결과
준결승
허웅(KCC) 18점(결승 진출)
전성현(캐롯) 16점
최준용(SK) 8점
김국찬(현대모비스) 13점(결승 진출)
결승
허웅(KCC) 19점(우승)
김국찬(현대모비스) 13점
# 사진_이청하, 윤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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