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톤 벽돌이, 15m 위에서 떨어졌다…20대 작업자 숨져

남형도 기자 2023. 1. 15.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한 숙박시설 공사장에서 벽돌이 아래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작업자 1명이 숨지고 행인 2명이 다쳤다.

15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2분쯤 중구 한 숙박시설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을 이용해 목재 팔레트에 적재된 벽돌더미를 위로 옮기던 중 벽돌 1.2t(톤) 가량이 도로로 쏟아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경찰청

부산 한 숙박시설 공사장에서 벽돌이 아래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작업자 1명이 숨지고 행인 2명이 다쳤다.

15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2분쯤 중구 한 숙박시설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을 이용해 목재 팔레트에 적재된 벽돌더미를 위로 옮기던 중 벽돌 1.2t(톤) 가량이 도로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공사장 작업자인 20대 A씨가 머리를 다쳤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또 도로를 지나던 행인 2명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벽돌이 건물 약 15m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남형도 기자 huma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