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北, 올해 도발 계속해도 어떻게든 대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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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올해는 어떻게든 북한과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KTV 국정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금 남북관계에서 가장 시급한 일은 대화가 이뤄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다만 북한의 도발은 올 한해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은 조금 더 압박하는 것이 대한민국으로부터 더 양보를 받아낼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긴장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나올 것 같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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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올해는 어떻게든 북한과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KTV 국정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금 남북관계에서 가장 시급한 일은 대화가 이뤄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형태로든, 농업협력이나 기후협력 같은 작은 이슈라든가 조금 쉬운 부분이라도 먼저 대화가 이뤄지는 것이 우선이라며 궁극적으로 대화를 해야 비핵화의 실제적인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장관은 다만 북한의 도발은 올 한해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은 조금 더 압박하는 것이 대한민국으로부터 더 양보를 받아낼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긴장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나올 것 같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거의 1조 원 가까운 돈을 미사일 도발에 쏟아부었는데 1조 원이면 북한의 부족한 식량 전체를 살 수 있는 어마어마한 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의 도발에도 윤석열 정부의 북한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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