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성·양양 대설주의보→대설경보 확대…철원·화천은 해제

김경목 기자 2023. 1. 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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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은 15일 오후 2시10분을 기해 속초·고성·양양 평지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확대 발령했다.

철원과 화천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오후 2시에 해제했다.

14일 0시부터 15일 오후 1시까지 적설량은 고성 현내 14.1㎝, 고성 간성 12.7㎝, 속초 6.7㎝, 양양 13.6㎝로 관측됐다.

속초·고성·양양 평지에는 16일까지 5~15㎝가량의 눈이 더 내리면서 총 적설량은 10~30㎝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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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6일까지 5~15㎝ 더 내려 총 적설량 10~30㎝ 예상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15일 오전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강릉시 성산면 대관령 고갯길에 시간당 2~3㎝ 가량의 폭설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눈은 16일까지 이어지며 산간을 중심으로 최고 60㎝의 적설량을 기록하겠다고 강원기상청은 예보했다. 특히 이번 눈의 특징이 눈 무게가 무거운 습설이라서 비닐하우스 붕괴, 소형 선박 침몰에 대비해야 한다. 2023.01.15.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15일 오후 2시10분을 기해 속초·고성·양양 평지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확대 발령했다.

철원과 화천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오후 2시에 해제했다.

14일 0시부터 15일 오후 1시까지 적설량은 고성 현내 14.1㎝, 고성 간성 12.7㎝, 속초 6.7㎝, 양양 13.6㎝로 관측됐다.

이 지역 동쪽사면인 미시령에는 54.9㎝, 향로봉 51.3㎝, 진부령 34.5㎝, 설악동 31.7㎝의 눈이 내렸다.

속초·고성·양양 평지에는 16일까지 5~15㎝가량의 눈이 더 내리면서 총 적설량은 10~30㎝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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