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36시간 미만 근무 단기 취업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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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전체 취업자의 28.6%를 차지하며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비중을 기록했다.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연합뉴스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작년 전체 취업자 2천808만9천명 중 28.6%에 해당하는 802만8천명이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로 나타났다.
규모와 비중 모두 198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카페에 붙은 아르바이트생 교육 관련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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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지난해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전체 취업자의 28.6%를 차지하며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비중을 기록했다.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연합뉴스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작년 전체 취업자 2천808만9천명 중 28.6%에 해당하는 802만8천명이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로 나타났다. 규모와 비중 모두 198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고용의 질 악화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한편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맞벌이 부부, 은퇴 고령층 등 전일 근로가 어렵거나 할 의사가 없는 근로자들이 늘고 있어 부정적으로 볼 것은 아니라는 평가도 나온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카페에 붙은 아르바이트생 교육 관련 안내문. 202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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