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극복' 트레이 만시니, 시카고 컵스와 2년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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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을 극복하고 그라운드에 돌아온 트레이 만시니(31)가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만시니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2021년 암을 극복하고 그라운드로 돌아온 만시니는 재기상을 수상했다.
시즌이 끝난 뒤 생애 첫 FA 자격을 얻은 만시니는 컵스와 계약하며 새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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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대장암을 극복하고 그라운드에 돌아온 트레이 만시니(31)가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만시니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연봉 등 세부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2023시즌 후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FA 자격을 재취득할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201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만시니는 2019년 타율 0.291에 35홈런 97타점 등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이듬해인 2020년 3월 대장암 3기로 확인돼 투병을 시작했다. 이후 2021년 암을 극복하고 그라운드로 돌아온 만시니는 재기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엔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은 만시니는 생애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정규시즌 성적은 0.239의 타율에 18홈런 63타점.
시즌이 끝난 뒤 생애 첫 FA 자격을 얻은 만시니는 컵스와 계약하며 새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컵스는 1루수 자리에 좌타자 에릭 호스머를 영입한 데 이어 우타자 만시니까지 영입하며 알차게 보강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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