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허웅, 전성현·김국찬 차례로 꺾고 3점슛 대회 우승

맹봉주 기자 2023. 1. 15.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스타전 최고의 슈터는 허웅이었다.

경기 중 진행된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에서 허웅이 우승했다.

허웅은 올 시즌 KBL 최고의 슈터이자 이번 대회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전성현을 준결승에서 이겼다.

먼저 슛을 쏜 허웅은 18점을 넣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허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맹봉주 기자] 올스타전 최고의 슈터는 허웅이었다.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렸다. 경기 중 진행된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에서 허웅이 우승했다.

경기 전 예선이, 1쿼터가 끝나고는 준결승과 결승이 펼쳐졌다.

결승 대진은 허웅과 김국찬이었다. 허웅은 올 시즌 KBL 최고의 슈터이자 이번 대회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전성현을 준결승에서 이겼다. 예상을 깬 이변이었다.

전성현은 소개 때부터 많은 팬들이 환호를 보낼 정도로 우승이 예상됐다. 이번 시즌 슛 거리 가리지 않고 경기당 4개 이상의 3점슛을 성공률 40% 넘게 넣었기 때문이다.

김국찬은 예선에서 총점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선 어깨 통증을 호소한 최준용을 꺾고 결승까지 갔다.

먼저 슛을 쏜 허웅은 18점을 넣었다. 정중앙과 45도 지역에서 많은 점수를 쌓았다. 전성현을 제압하고 올라오며 슛 리듬도 크게 상승했다.

다음으로 슛을 던진 김국찬은 13점을 기록했다. 예선, 준결승 때의 좋았던 기세가 재현되지 못했다.

허웅은 우승상금으로 200만원을 받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