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ATP 첫2승,국민에게 환희X감동" 박보균 문체부장관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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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승을 달성한 '테니스 에이스' 권순우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권순우는 14일(한국시각)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6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을 2대1(6-4, 3-6, 7-6<4>)로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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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승을 달성한 '테니스 에이스' 권순우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권순우는 14일(한국시각)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6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을 2대1(6-4, 3-6, 7-6<4>)로 꺾고 우승했다. 2021년 9월 아스타나오픈 우승 이후 1년4개월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ATP 투어 우승. 특히 2003년 1월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에서 한 차례 우승한 이형택(현 오리온 테니스단 감독)을 제치고 한국인 ATP 투어 최다 우승(2회)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무엇보다 역대 투어 10번째 '러키 루저(lucky loser)' 우승자가 됐다. 예선 2회전에서 패했지만, 본선 참가자 불참으로 운 좋게 본선행 티켓을 따낸 뒤 승승장구해 우승까지 이뤄냈다. 우승 랭킹 포인트 250점을 적립한 권순우는 16일 업데이트 될 세계랭킹에서 2021년 11월 1일에 찍었던 '커리어 하이' 5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축전을 통해 "뜨거운 열정과 집념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낸 권순우 선수의 빛나는 성취에 온 국민과 함께 큰 박수를 보낸다. 권 선수가 예선 패배의 시련을 이겨내고, 결승에서는 ATP 11회 우승자를 상대로 흔들리지 않고 강력한 서비스와 포핸드로 경기를 압도한 모습은 국민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줬다"고 밝혔다.
"곧 개막되는 호주오픈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멋진 경기력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래는 박보균 문체부 장관의 축전 전문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축전]
권순우 선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뜨거운 열정과 집념으로 한국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ATP 투어 2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셨습니다.
권순우 선수의 빛나는 성취에 온 국민과 함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예선에서 패배를 안겨준 토마시 마하치(체코)를 본선에서 다시 만나 승리하고, 결승에서는 ATP 대회에서 11회나 우승한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의 노련한 플레이에도 흔들리지 않고 강력한 서비스와 포핸드로 경기를 압도해 지켜보는 많은 국민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주었습니다.
곧 개막되는 호주오픈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멋진 경기력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성과를 다시 한 번 축하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2023년 1월15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보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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