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고성 잼버리수련원~델피노리조트 구간 차량 수 십대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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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역으로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고성의 한 도로에서 차량 수 십대가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낮 12시 4분쯤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잼버리 수련장에서 대명 델피노리조트 12㎞구간 도로에서 차량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고성군과 군 당국이 제설차를 투입해 눈을 치우는 사이 고립된 12대의 차량에 탑승했던 40여명은 자력으로 탈출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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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역으로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고성의 한 도로에서 차량 수 십대가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낮 12시 4분쯤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잼버리 수련장에서 대명 델피노리조트 12㎞구간 도로에서 차량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경찰과 군 당국, 지자체에 공동대응을 요청한 뒤 구조 작업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30분 만에 현장 인근에 도착했지만 폭설로 양방향 차선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고성군과 군 당국이 제설차를 투입해 눈을 치우는 사이 고립된 12대의 차량에 탑승했던 40여명은 자력으로 탈출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지점 누적 적설량은 현재 31.3㎝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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