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로 본선행 가물가물…남자 핸드볼대표팀 "우리는 성장 중"[세계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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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의 제28회 세계선수권대회 본선리그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스웨덴 크리스티안스타드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포르투갈에서 24-32로 패했다.
헝가리와 첫 경기에서 27-35로 패한 한국은 조 최하위로 처져 본선리그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다.
포르투갈 출신인 홀란도 프레이타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은 유럽전지 훈련과 4개국 친선대회 참가 등으로 세계선수권 본선리그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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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5일(한국시간) 스웨덴 크리스티안스타드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포르투갈에서 24-32로 패했다. 헝가리와 첫 경기에서 27-35로 패한 한국은 조 최하위로 처져 본선리그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다. 오는 17일 우승후보 아이슬란드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는데, 이 경기를 잡아야 실낱같은 희망을 건질 수 있다.
포르투갈 출신인 홀란도 프레이타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은 유럽전지 훈련과 4개국 친선대회 참가 등으로 세계선수권 본선리그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 그러나 D조 ‘2약’으로 꼽힌 헝가리에 덜미를 잡힌 데 이어 포르투갈에도 석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포르투갈전은 후반 중반까지 1점 차 접전을 펼쳤지만, 수비가 무너져 흐름을 타지 못했다. 프레이타스 감독은 “마지막 10분이 안좋았다. 후반에 동점 기회가 네 차례 있었는데 살리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번 세계선수권은 훈련이 아닌 실전으로 감독과 선수 간 신뢰를 쌓는 무대다. 첫 경기에 비해 두 번째 경기 내용이 조금 더 좋았던 것도 발전할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하는 요소다.
이현식도 “추격은 잘했는데 분위기를 빼앗아오지 못했다. 1~2골 차를 좁혔으면 분위기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아쉬워하면서도 “베테랑들이 선수들을 잘 다독여서 분위기를 좋게 만들 필요가 있다. (우승후보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남겨뒀지만) 아직 대회가 끝나지 않았다. 우리가 준비한 것을 마지막 경기에서 다 보여줄 수 있도록, 똘똘 뭉쳐 잘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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