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환자 499명 "29일 만에 500명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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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위중증 환자 수가 29일만에 500명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기준 최근 일주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520명으로 직전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인 581명보다 60명가량 감소했다.
한편 중요한 방역인 만큼 위중증 환자 수 감소세는 오는 17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전환 논의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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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대비 6명 감소한 499명, 29일만에 500명대
오는 17일 실내마스크 해제 논의에도 긍정영향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유행이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위중증 환자 수가 29일만에 500명 아래로 내려갔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중 환자 수는 전날 대대 6명 감소한 499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7일 468명을 기록한 이후 약 한달 만에 500명 밑으로 내려온 것이다.
위중증 환자는 최근 5일 연속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541명을 기록한 위중증 환자 수는 11일부터 이날까지 540명→510명→511명→505명→499명을 기록했다. 12일에서 13일 새 불과 1명이 증가했던 것을 제외하면 꾸준히 줄고 있는 것이다.
이날 기준 최근 일주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520명으로 직전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인 581명보다 60명가량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는 사망자 발생과 함께 오미크론 변이 유행 이후 가장 중요한 방역 지표다. 코로나19가 변이를 거듭하면서 감염 전파력이 강해지는 대신 중증화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을 감안, 정부도 증증·사망자 관리에 방역 역량을 투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위중증 환자 발생을 억제하면 그만큼 발생 사망자 수도 줄일 수 있다.
한편 중요한 방역인 만큼 위중증 환자 수 감소세는 오는 17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전환 논의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감염병자문위원회는 오는 17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논의를 시작한다. 자문위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 가능성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세부적인 지침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정기석 자문위원장은 지난 9일 "중환자(위중증) 숫자가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서 꺾이는 모습을 본다면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에 대해서 논의를 정식으로 시작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가 한달여 만에 400명대로 내려가면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전환을 위한 분위기 조성은 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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