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3년 군정 설명회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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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연초에 추진되는 읍·면순방 주민초청 연두순방 방식의 주민설명회가 주민과 행정의 편의를 위해 단 하루의 일정으로 마쳐 시간과 경제성에 큰 효과를 거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예산군은 지난 12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12개 읍·면 주민 500여명을 초청해 군정 설명회를 열고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 군정설명회를 듣기 위해 예산군문예회관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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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물 공유·농어민수당 지급방법 개선 등 건의
[예산]해마다 연초에 추진되는 읍·면순방 주민초청 연두순방 방식의 주민설명회가 주민과 행정의 편의를 위해 단 하루의 일정으로 마쳐 시간과 경제성에 큰 효과를 거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예산군은 지난 12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12개 읍·면 주민 500여명을 초청해 군정 설명회를 열고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 군정설명회를 듣기 위해 예산군문예회관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 충남도의회 방한일·주진하 의원,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장과 의원들,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군정설명회는 2022년 군정성과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지난해 진행된 읍면 초도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 등 각종 성과물을 주민과 공유하며,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의 청사진을 함께 그렸다.
특히, 그동안 군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있던 삽교역 건립과 지난 20년동안 '뜨거운 감자'로 남아 있던 예산읍 창소리 77-3번지 소재 (구)충남방적 공장 건물 철거 문제, 덕산온천관광호텔(덕산온천 구탕) 부지를 충남도가 매입해 온천헬스케어 시설을 건립, 지금까지 단순한 온천휴양을 '건강 회복'이라는 기능적 측면에서 개발한다는 구상의 덕산온천 관광호텔 등의 굵직한 문제와 고향사랑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두 팔을 걷어 올린 백종원 더본코리아대표와의 협약으로 예산시장 활성화 등을 발표해 참석한 주민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밖에 최군수는 내포-천안 민자고속도로 및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등 지역산업에 꼭 필요한도로 및 지역민 건강케어에 젊은 군수로 역활을 충분히 해나갈 각오라고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만들기 위해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제는 민선 8기의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때"라며 "앞으로 군민들의 각종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고 예산군이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군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 믿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한 군민들은 △무한천변 산책로 환경개선 △농어민수당 지급방법 개선 등 각 읍면별 1건씩의 각종 정책을 최재구 군수에게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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