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협비리고발' 현수막 게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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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시내 곳곳에 'A 농협조합 비리고발! 여직원 8400여 만 원 도둑질!'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게첨돼 있어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지역에 파장이 일고 있다.
현수막 내용과 관련해서 자체 파악한 사항이 없냐는 본보 기자의 질문에 A 농협 조합장은 "도둑질을 했는지는 확인해 보면 나오지 뭐, 근거 없어"라며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한 상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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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논산 시내 곳곳에 'A 농협조합 비리고발! 여직원 8400여 만 원 도둑질!'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게첨돼 있어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지역에 파장이 일고 있다.
현수막에는 '농협마트/주유소 직원들 8000만 원 이상 기름 도둑질!'이라는 문구도 함께 적혀있어 현수막 게첨 의도와 내용의 진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누가 게첨했는지 아직 알 수 없는 상태지만 시내 곳곳에 현수막이 걸려있어 올해 3월에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양상을 보이지 않을까 걱정하는 시민들이 많다.
논산의 한 시민은 "선거를 앞두고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이미 붉어진 만큼 해당 농협은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수막 내용과 관련해서 자체 파악한 사항이 없냐는 본보 기자의 질문에 A 농협 조합장은 "도둑질을 했는지는 확인해 보면 나오지 뭐, 근거 없어"라며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한 상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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