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기업 설 연휴 4.1일 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지역 기업들은 이번 설 연휴에 평균 4.1일을 쉬고 지난해 설보다 상여금 지급업체는 감소하였고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상공회의소(회장 박병욱)는 설을 앞두고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음성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휴무계획을 조사한 결과, 107개 응답업체의 평균 휴무일수는 4.1일로 지난해 휴무일수(5.2일)보다 1.1일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여금 63.5%, 선물 지급 89.1%
[음성]음성지역 기업들은 이번 설 연휴에 평균 4.1일을 쉬고 지난해 설보다 상여금 지급업체는 감소하였고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상공회의소(회장 박병욱)는 설을 앞두고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음성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휴무계획을 조사한 결과, 107개 응답업체의 평균 휴무일수는 4.1일로 지난해 휴무일수(5.2일)보다 1.1일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휴무업체가 79.4%로 가장 많았고, 5일 이상 휴무업체 15.9%, 3일 이하 휴무업체는 4.7%로 조사됐다.
올해 설 상여금과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각각 63.5%, 89.1%로 지난해 설보다 상여금 지급업체는 5.4% 감소하였고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은 기본급 50% 이상을 지급하는 업체가 38.5%로 가장 많았고 정액으로 지급하는 업체가 37.1%, 연봉에 포함하여 지급하는 업체 등이 24.4%로 조사됐다.
설 선물은 5만 원 이상의 선물을 준비하는 기업이 49.5%로 가장 많았고 3-4만 원대 선물을 준비하는 업체가 44.1%로 나타났다.
설 명절 체감경기 조사에서는 전년보다 악화됐다는 응답이 50.5%로 절반 이상이었고 작년과 비슷하다 36.9%, 다소 호전됐다 12.6%로 나타났다. 경영애로 조사(복수응답)에서는 원자재값 상승 53.3%, 인력 구인 46.7%, 매출 부진 27.1%, 고금리에 따른 자금 조달 24.3%, 최저임금 상승 20.6%, 환율 변동 15.9%, 기업 관련 규제 4.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악화되면서 올해 설 경기가 지난해보다 어려운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영상] "무인카페서 534만 원 어치 공짜로"… 간큰 대전 고등학생들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이준석 "출연료 3000만 원? 대표가 당협행사에 돈을 왜 받나" - 대전일보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 결정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KT충남충북광역본부, 청남대에 AI 로봇 도입 확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