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청년후계농·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이상진 기자 2023. 1. 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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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농업정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청년후계농과 후계 농업경영인 발굴·육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청년후계농과 미래 농업 인력의 주축이 될 후계농업 경영인을 발굴·육성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청년 후계농 선발과 영농정착 사업은 독립 영농 기간에 따라 최장 3년간 정착 지원금을 지원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영농교육을 이수하고 영농창업과 농업을 가업으로 이어가고 싶은 사람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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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인 발굴·육성 월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

[단양] 단양군이 농업정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청년후계농과 후계 농업경영인 발굴·육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청년후계농과 미래 농업 인력의 주축이 될 후계농업 경영인을 발굴·육성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청년 후계농 선발과 영농정착 사업은 독립 영농 기간에 따라 최장 3년간 정착 지원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만 18-40세 미만의 단양에 거주하는 청년이다.

청년후계농은 영농경력에 따라 월 90만 원부터 최대 110만 원까지 농가 경영과 가계자금을 지원받는다.

이어 창업자금, 기술 경영 교육과 컨설팅, 농지은행 매입비축 농지 임대·매매 등도 돕는다.

후계농업경영인은 영농교육을 이수하고 영농창업과 농업을 가업으로 이어가고 싶은 사람을 선정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독립경력 10년 이하의 농업인으로 선발한다.

선정된 경영인에게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돕고 개별 경영체의 맞춤형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세대당 최대 5억 원 한도로 5년 거치 20년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연리 1.5%(고정금리) 조건으로 농지와 경종·축산분야 시설 설치, 개보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과 주소지 읍·면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심의회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오는 4월부터 사업이 시행된다.

이와 함께 군은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에 진출을 유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는 등 농업 인력 구조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유망한 농업인들이 단양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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