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배정오류' 충주교육청, 사태 수습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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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신입생 배정과정에서 전산 오류로 학부모 항의 등 몸살을 앓고 있는 충주교육지원청이 사태 수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중학교 배정 2단계(근거리 배정) 재추첨'으로 학교가 바뀐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배승희 충주교육장은 "근거리 배정 재추첨으로 학생·학부모님들께 혼란을 드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재추첨으로 발생한 혼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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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학교 신입생 배정과정에서 전산 오류로 학부모 항의 등 몸살을 앓고 있는 충주교육지원청이 사태 수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중학교 배정 2단계(근거리 배정) 재추첨'으로 학교가 바뀐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지역 교복 업체들과 협의를 통해 근거리 배정 재추첨 이전에 교복을 구입·결제한 학생·학부모들이 교환과 취소, 환불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원거리 학교에 배정된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와 학생 통학용 전세버스(충주시 특화사업)의 노선·시간 변경 등을 충주시와 충주시의회에 제안했다.
이와 관련, 교육지원청은 시청 교통정책과 관계자와 16일 사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승희 충주교육장은 "근거리 배정 재추첨으로 학생·학부모님들께 혼란을 드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재추첨으로 발생한 혼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지원청은 기존 1-6지망 희망순위 배정 시스템에서 올해부터 1단계 1-3지망 희망순위 배정과 2단계 근거리 배정 시스템으로 변경했다. 지난 6일 이 방식으로 추첨을 진행했으나, 컴퓨터 추첨 대행업체의 코드 입력 오류를 확인, 전체 1532명의 20%인 301명을 대상으로 재추첨을 진행했다.
하지만 재추첨으로 106명이 애초 추첨과 학교가 바뀌면서 일부 학부모들이 교육지원청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진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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