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헌신에 보답"… 국가유공자 명절위문품 첫 지원

이태희 기자 2023. 1. 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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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올 해부터 참전유공자와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명절위문품을 지원한다.

구의 명질위문품 지원은 설과 추석 2회에 1인당 5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하며, 지원대상은 구에 주민등록을 둔 국가유공자들 중 보훈예우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받는 유공자(배우자 수당 포함) 18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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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올해부터 참전유공자와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명절위문품을 지원한다. 사진은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대덕구청 제공

대전 대덕구가 올 해부터 참전유공자와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명절위문품을 지원한다.

구의 명질위문품 지원은 설과 추석 2회에 1인당 5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하며, 지원대상은 구에 주민등록을 둔 국가유공자들 중 보훈예우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받는 유공자(배우자 수당 포함) 1800여 명이다.

구는 또 올 보훈예우수당을 기존 5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하며, 관련 조례를 개정해 독립유공자, 무공수훈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 유공자 외 전상군경, 공상군경까지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전유공자에겐 구비 부담분을 2만 원 인상해 12만 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향후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방문 진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 고령의 유공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명절위문품과 보훈수당 인상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명예로운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보훈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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