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 올해 매출 전망 부정적...반도체·철강 '먹구름'

윤해리 2023. 1. 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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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 침체가 본격화할 거란 우려에 국내 제조업체들이 내다보는 올해 매출 실적도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연구원이 국내 1,500개 업체를 상대로 제조업 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올해 연간 매출 전망은 93에 그쳤습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근접할수록 경기가 악화할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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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 침체가 본격화할 거란 우려에 국내 제조업체들이 내다보는 올해 매출 실적도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연구원이 국내 1,500개 업체를 상대로 제조업 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올해 연간 매출 전망은 93에 그쳤습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근접할수록 경기가 악화할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입니다.

업종별 매출 전망을 보면 반도체와 철강, 섬유 등 대다수 업종에서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했고, 바이오 헬스와 이차전지만 기준선인 100을 웃돌았습니다.

수출은 세 분기 만에 최저를 기록했고, 설비 투자와 고용도 두 분기 연속 기준선을 넘지 못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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