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캐나다 수교 60주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기대"

최영찬 기자 2023. 1. 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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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캐나다와 수교 60주년을 축하하며 협력을 보다 강화하자고 제의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아랍에미리트(UAE)를 순방하는 일정 속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캐나다 국민 여러분,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축하합니다"며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해 보다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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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캐나다와 수교 60주년을 맞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윤 대통령(왼쪽)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2022년 9월23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맥도날드경 빌딩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캐나다와 수교 60주년을 축하하며 협력을 보다 강화하자고 제의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아랍에미리트(UAE)를 순방하는 일정 속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캐나다 국민 여러분,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축하합니다"며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해 보다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에 앞서 트뤼도 총리는 "수십년 동안 캐나다와 한국은 강력한 파트너였고 한국계 캐나다인들은 캐나다에 많은 기여를 했다"면서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윤 대통령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돈독히 하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메리 사이먼 캐나다 총독과도 축하 메시지를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한국전을 통해 맺은 우의를 바탕으로 1963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역내외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이먼 총독은 2023년이 캐나다와 한국이 공통의 목표를 함께 달성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최영찬 기자 0chan1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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