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촬영중 폭풍 오열 “부모님 같은 스승님”(당나귀귀)

황혜진 2023. 1. 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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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셰프가 촬영 중 오열한다.

1월 15일 오후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미슐랭 셰프 정호영의 초심을 찾기 위한 일본 오사카 방문기가 공개된다.

세계 3대 요리학교로 꼽히는 일본의 츠지조리사전문학교 출신인 정호영 셰프는 유학 시절의 추억이 깃들어 있는 오사카로 향했다.

오사카에 도착한 정호영 셰프가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일명 오사카의 부엌으로 불리는 주방 용품 전문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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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정호영 셰프가 촬영 중 오열한다.

1월 15일 오후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미슐랭 셰프 정호영의 초심을 찾기 위한 일본 오사카 방문기가 공개된다.

세계 3대 요리학교로 꼽히는 일본의 츠지조리사전문학교 출신인 정호영 셰프는 유학 시절의 추억이 깃들어 있는 오사카로 향했다.

오사카에 도착한 정호영 셰프가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일명 오사카의 부엌으로 불리는 주방 용품 전문 시장. 그곳에서 칼 종류만 약 2천 개에 달하고 200만 원이 넘는 제품도 있는 유학 시절 단골 칼 가게를 들른 정호영은 "당시 한 달 월세와 맞먹는 칼을 사지 못해 구경만 했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정호영은 60년 경력의 생선 손질 장인이자 유학 시절 혼자였던 자신을 부모님처럼 돌봐 주고 지켜봐 준 스승 부부를 만나러 갔다.

스승과 즐겁게 담소를 나누던 정호영은 갑자기 눈물을 왈칵 쏟아낸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허재 또한 눈시울을 붉힌다. 제작진은 "정호영이 폭풍 오열한다"고 예고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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