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이 딱이야!' 팰리스, ‘빅클럽 적응 못한’ 갤러거 재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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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가 코너 갤러거를 다시 데려와 재미를 볼 계획이다.
영국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팰리스는 1월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갤러거에 대한 최종 입찰을 할 것이다.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은 과거 임대로 활약했던 갤러거를 다시 데려오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팰리스 감독인 파트릭 비에이라 감독은 "갤러거를 보면 마치 첼시의 전설인 프랭크 램파드가 떠오른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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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크리스탈 팰리스가 코너 갤러거를 다시 데려와 재미를 볼 계획이다.
영국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팰리스는 1월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갤러거에 대한 최종 입찰을 할 것이다.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은 과거 임대로 활약했던 갤러거를 다시 데려오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갤러거는 지난 시즌 팰리스에서 한 시즌 임대 기간 동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깜짝 놀라게 만들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공수 양면에서 영향력을 발휘한 갤러거는 총 리그 34경기 8골 3도움을 올렸다.
팰리스 감독인 파트릭 비에이라 감독은 "갤러거를 보면 마치 첼시의 전설인 프랭크 램파드가 떠오른다"라고 극찬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갤러거는 2021-22시즌 팰리스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고,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 후보까지 올랐다.
임대 시절 활약에 첼시 팬들은 갤러거에 대한 기대가 급증했다. 하지만 갤러거는 첼시에서 이전 기량을 뽐내지 못하고 있다. 마치 전술적으로 맞는 옷을 입지 않은 느낌이다. 시즌이 절반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존재감은 제로다. 팬들은 팰리스에서 보여주던 퍼포먼스를 기대하고 있으나 여전히 쉽지 않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 체제에서도 길을 못 찾고 있다. 첼시는 엄청난 ‘미국 자본’을 투입해 스쿼드를 재정비 중이다. 스타플레이어 영입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고, 불필요한 선수들을 과감하게 방출하고 있다. 이번 시즌 활약만 보면 갤러거가 첼시에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21-22시즌 대활약을 펼쳤던 팰리스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팰리스는 최대한 갤러거를 영입하기 위해 영입 자금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비에이라 감독은 순위 경쟁을 위해 추가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다.
한편, 팰리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트백 아론 완-비사카에도 관심이 있다. 완-비사카 역시 맨유에서 디오고 달롯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최근 달롯의 부상으로 다시 기회를 잡는 것처럼 보이지만, 완전히 자리 잡기엔 어려운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과거 팰리스 소속이었던 그가 친정팀의 유혹을 받고 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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