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농업인력의 주축 청년후계농·후계농업경영인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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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농업정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미래 농업인력의 주축이될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과 미래 농업인력의 주축이 될 후계농업경영인을 발굴·육성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영농교육을 이수하고 영농창업을 계획하거나 농업을 가업으로 이어가고 싶은 사람 등 미래 농업인력의 주축이 될 가능성이 높은 농업인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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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창업 돕고 개별맞춤형 자금·교육·컨설팅 실시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농업정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미래 농업인력의 주축이될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과 미래 농업인력의 주축이 될 후계농업경영인을 발굴·육성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사업을 통해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에 진출을 유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는 등 농업 인력 구조 개선을 도모한다.
청년후계농 선발과 영농정착 사업은 독립 영농 기간에 따라 최장 3년간 정착 지원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만 18세∼40세 미만 단양군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청년후계농으로 선발되면 영농경력에 따라 월 90만원부터 최대 11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와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창업 자금 지원, 기술 경영 교육과 컨설팅, 농지은행 매입비축 농지 임대 및 농지 매매 연계 등도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고 서류 평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하며 영농경력은 독립 경영 3년 이하인 자다.
후계농업경영인은 영농교육을 이수하고 영농창업을 계획하거나 농업을 가업으로 이어가고 싶은 사람 등 미래 농업인력의 주축이 될 가능성이 높은 농업인을 선정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독립경력 10년 이하의 농업인 대상이다.
군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돕고 개별 경영체의 맞춤형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세대당 최대 5억원 한도로 5년 거치 2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연리 1.5%(고정금리) 조건으로 농지, 농기계 구입 및 경종·축산분야 시설 설치와 개보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27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산업(개발)팀에 방문해 서면 접수하며 심의회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 후 4월부터 사업이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유망한 농업인들이 단양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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