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8억 3000만원 투입해 시내 ‘스마트가든’ 23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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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올해 사업비 8억 3000만원을 투입해 시내 다중이용시설 등 23곳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가든 설치를 희망하는 기업이 향후 5년간 유지·관리하는 조건으로 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는 해당 기업과 협의해 무상으로 스마트가든을 설계·시공해주며 조성공간의 특성에 따라 벽면·혼합·큐브형 등 다양한 형태로 스마트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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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 기업, 향후 5년간 유지·관리 조건 통해 무상 시공
스마트가든은 실내 공기정화식물과 자동급수시스템이 결합된 형태로 실내에서도 사계절 정원을 즐길 수 있는 형태의 정원이다. 일상생활을 실내에서 보내는 시민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심신 치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산림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돼왔다.
조성대상지는 시내 산단 입주기업,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이며 올해는 식물 치유 효과가 필요한 교육상담시설, 사회복지시설까지 조성대상지를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가든 설치를 희망하는 기업이 향후 5년간 유지·관리하는 조건으로 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는 해당 기업과 협의해 무상으로 스마트가든을 설계·시공해주며 조성공간의 특성에 따라 벽면·혼합·큐브형 등 다양한 형태로 스마트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한경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가든을 조성하면 뇌 혈류량이 2배 이상(153%) 감소해 피로가 해소되며 혈압이 감소해 신체적 긴장감과 스트레스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감신경이 감소하고 부교감신경이 증가해 일상 스트레스가 완화되며 피로·우울이 50% 이상 감소하고 활기가 100% 이상 증가하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스마트가든은 도시민의 건강·치유·정서에 큰 도움이 되는 친환경 실내 휴식 공간”이라며 “시는 ‘살고 싶은 친환경 도시, 부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오는 2025년까지 매년 20곳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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