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떠난 김어준 '100만 유튜버' 됐다…누적 수입만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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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교통방송을 떠나 지난달 31일 개인 채널을 개설한 김어준씨가 단숨에 100만 유튜버가 됐다.
13일 오전 김어준씨의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채널은 지난 9일 첫 방송 이후 나흘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 연말 6년 3개월간 진행했던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하차했다.
그는 TBS 마지막 방송이 끝난 후 다음 날인 12월31일 곧바로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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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TBS 교통방송을 떠나 지난달 31일 개인 채널을 개설한 김어준씨가 단숨에 100만 유튜버가 됐다.
13일 오전 김어준씨의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채널은 지난 9일 첫 방송 이후 나흘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방송을 시작하기도 전, 개설 하루 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모아 화제를 모았던 그는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올라온 영상의 평균 조회수도 200만회 이상을 기록, 세간의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아울러 김씨가 생방송 실시간 후원금 '슈퍼챗'을 통해 벌어들인 누적 수입은 2억원을 넘어섰다.
유튜브 관련 각종 기록 조회 사이트인 플레이보드(PLAYBOARD)에 따르면 15일 현재까지 김씨에게 들어온 후원금은 약 2억1460만원이다. 시청자들은 김씨에게 총 1만6488번의 슈퍼챗을 보냈고, 횟수당 평균 후원금은 1만3000원 정도다.
한편 김씨는 지난 연말 6년 3개월간 진행했던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하차했다. 당시 김씨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임기가 끝나는) 3년 6개월 후에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그는 TBS 마지막 방송이 끝난 후 다음 날인 12월31일 곧바로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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