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선수단 55명 2월1일 스프링캠프 돌입

기사내용 요약
미국 애리조나서 2월24일까지 기술 훈련, 3월9일까지 일본서 실전 훈련

[서울=뉴시스]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참가 선수 명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IA 타이거즈가 2023시즌을 대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KIA는 오는 30일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해 2월1일부터 24일까지 투싼(키노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 2020년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이후 3년 만의 해외 전지훈련이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김종국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9명, 선수 36명 등 5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투수 18명, 포수 4명, 내야수 8명, 외야수 6명으로 구성됐다. 2023년 신인 가운데에서는 투수 윤영철이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8대 3으로 승리한 KIA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2.10.04. kch0523@newsis.com

이번 스프링캠프는 1차(미국)와 2차(일본)로 나뉘어 진행된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3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한 뒤 2월24일 일본으로 건너가 3월9일까지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본격적인 실전 체제에 돌입한다.

선수단은 2월 중순부터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2월19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을 시작으로 KBO리그 팀들과 연습경기 등 총 8경기의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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