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새해 첫 신입 객실승무원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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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091810)이 13일 오후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서울 강서구) 내 비상탈출실습실에서 새해 첫 신입 객실승무원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료한 신입 승무원은 29명이다.
항공기를 도입하고 국제선이 회복할 조짐을 보임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선제적으로 지난해 7월 객실승무원 대규모 채용을 재개했다.
지난달 먼저 수료를 마친 60명의 신입 승무원도 서울, 대구, 청주를 거점으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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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13일 오후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서울 강서구) 내 비상탈출실습실에서 새해 첫 신입 객실승무원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료한 신입 승무원은 29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입사해 정식 승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수적인 안전, 보안, 비상절차, 방송, 서비스 등 총 3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평가 비행을 모두 마쳤다. 16일부터 객실승무원으로서 비행 업무에 임하게 된다.
수료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구축한 메타버스 공간인 티버스(t’verse)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수료식 자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직원, 가족들도 함께 모여 신입 승무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티웨이항공은 팬데믹이라는 위기에도 미래를 위한 투자를 단행하며 지난해 A330~300기종 3대를 도입했다. 항공기를 도입하고 국제선이 회복할 조짐을 보임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선제적으로 지난해 7월 객실승무원 대규모 채용을 재개했다. 지난달 먼저 수료를 마친 60명의 신입 승무원도 서울, 대구, 청주를 거점으로 근무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일본·동남아 노선 확대, 장거리 노선 신규 취항, 지방 공항 노선 확대 등 규모의 확장과 실적 회복을 위한 적극적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홍근 대표는 “다시 힘차게 날아오르는 티웨이항공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오늘의 초심을 잃지 말고 항상 안전하고 즐겁게 비행 업무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말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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